‘손 꼭 잡고’ 한혜진, 미세먼지 잊게 하는 ‘청정 미모’

매주 몰입도 높은 감정 연기로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는 배우 한혜진이 봄처럼 화사한 ‘꽃미모’를 발산했다. 한혜진 소속사 지킴엔터테인먼트는 31일 한혜진의 MBC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극본 정하연·연출 정지인 김성용·이하 ‘손 꼭 잡고’) 촬영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한혜진은 아름다운 미소를 짓고 있어 보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드라마 현장 관계자는 “늘 웃음을 잃지 않는 한혜진 덕분에 현장 분위기도 좋다. 캐릭터 감정에 무섭게 집중하다가도 쉬는 시간이면 밝고 활기찬 얼굴로 모두에게 힘을 북돋아 준다”고 밝혔다. 또 “한혜진의 긍정적인 면들이 남현주라는 인물과 드라마를 더욱 인간적이고 따뜻하게 만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한혜진은 ‘손 꼭 잡고’에서 예기치 않게 삶의 마지막 순간을 맞게 되면서 행복에 대해 고민하는 여자 남현주 캐릭터로 활약하고 있다. 시한부 캐릭터에 첫 도전장을 내민 한혜진은 이번 드라마에서 가족과 삶 그리고 자신을 돌아보는 남현주 캐릭터의 복잡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묘사한다.매주 드라마에서 한혜진은 열연으로 시청자의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그런 그가 촬영 현장에서는 청초한 매력을 뽐내고 있어 시선이 쏠린다. 미소를 잃지 않는 한혜진의 밝고 유쾌한 에너지가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후문이다.해당 관계자는 더불어 “시청자들과 인생에 대해 깊게 고민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그런 의미 있는 작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더 치열하게 연기할 한혜진 배우와 ‘손 꼭 잡고’를 향한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손 꼭 잡고’는 삶의 끝자락에서 예기치 않게 찾아온 사랑을 그리는 멜로드라마로, 매주 오후 10시 전파를 탄다.
출처 : [http://news.tf.co.kr/read/entertain/1719459.htm, 2018/03/31 18:38:44]

레드벨벳 조이 평양 공연 불참, 윤상 “섭외 때부터 어려움 예상”

그룹 레드벨벳 멤버 조이가 평양 공연에 불참하게 된 가운데 우리 예술단 음악감독 윤상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윤상은 31일 오전 ‘남북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봄이 온다’ 공연을 앞둔 우리 예술단이 평양으로 떠나기 전 “어떤 분은 방송을, 광고를, 콘서트를 미뤄야 했다. 짧은 시간 안에 준비하다 보니까 이런저런 어려움이 많았다”며 “막내 레드벨벳 경우 처음 연출부 섭외 때부터 많은 어려움이 예상됐는데, 우려했던 대로 ‘완전체’로 참가 하지 못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하지만 중요한 것은 참여하는 모든 멤버는 모두 한마음으로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해주신다면 좋겠다”고 당부했다.전날 SM엔터테인먼트는 조이 평양 공연 불참에 대해 “출연요청을 받았을 때 기존에 있던 스케줄을 조율해 전원이 참석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기로 했다”며 “하지만 공연 일정이 짧지 않은 데다 드라마 제작 일정상 조이가 촬영에 빠지면 방송을 불가능해 최종적으로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이끄는 우리 예술단 본진 약 120명은 31일 오전 평양으로 떠났다.
출처 : [http://news.tf.co.kr/read/entertain/1719458.htm, 2018/03/31 16:47:59]

‘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언·서준, 제주도서 깜짝 생일파티 ‘어리둥절’

개그맨 이휘재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의 깜짝 생일파티가 열린다.서언 서준은 4월 1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19화 ‘거짓말처럼 선물처럼’ 편에서 5번째 생일 기념으로 제주도 여행을 떠난다. 이날 방송에서 이휘재는 서언 서준을 위해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한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 속 서언 서준은 이휘재가 준비한 깜짝 생일파티에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고 있다. 초가 꽂힌 작은 케이크, 창문에 장식된 서언 서준의 이름 풍선 등 이휘재의 정성이 묻어난다.’슈돌’ 측은 “숙소 여기저기를 활보하는 쌍둥이 때문에 이휘재의 생일파티 준비는 쉽지 않았다”면서 “결국 이휘재는 아이들의 관심을 돌릴 비장의 무기를 꺼냈다”고 녹화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과연 서언 서준의 깜짝 생일파티는 잘 마무리됐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무럭무럭 자란 아이들의 한때가 보는 이의 마음을 뭉클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http://news.tf.co.kr/read/entertain/1719454.htm, 2018/03/31 16:00:40]

양동근 트로트 전향 이유 ‘충격’ “수입 없다”

가수 겸 배우 양동근이 래퍼가 아닌 트로트 가스로 전향을 선언했다. 양동근은 30일 KBS 2TV ‘건반위의 하이에나’에 출연해 트로트 가수로 전향할 수 밖에 없는 이유로 가족을 꼽았다. 슬하에 삼남매를 두고 있는 양동근은 “온전히 가족을 위해 하루를 쓴다. 음악가로서 새로운 제작물이 나와야 하는데 가정을 돌보다 보면 쉽지 않다”고 말문을 열었다.양동근은 “갑갑한 부분이 많다. 예전에는 음악을 많이 발표했는데 언젠가부터 음원 하나씩 내다보니 파릇파릇한 후배들은 치고 올라오고 애 셋 키우면서 버거운 부분이 많다”고 고민을 털어놨다.양동근은 오래전부터 진로를 고민했다고 말하면서 “연기자보다 음악을 많이 하는 사람으로 인식이 됐는데 막상 새로 하려고 하니까 제가 해오던 힙합이 재미가 없어졌다. 삶 자체가 애들 낳은 뒤 가장으로서 현실적으로 살다 보니 무대를 장악하는 친구들은 모두 젊은 친구들이 됐다. 사실 40대에 힙합을 끌고 가는 사람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트로트로 전향하는 가장 큰 이유로 양동근은 가장으로서 책임감을 꼽았다. 그는 “당장 어디 가서 일을 해야 한다. 힙합은 현재 공연하고 그러는 게 전혀 안 된다. 화려한 공연장은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듣고 즐거워해주는 그게(음악) 목적이니까. 그래서 생각한 게 트로트”라고 설명했다. ‘트로트를 하면 다시 힙합으로 돌아오지 못한다’는 지인의 조언에 양동근은 “‘언젠가 다시 돌아올 거야’라고 하면 우리 가족은 손가락 빨아야 한다. 매달 수입이 없을 때 괴로움이 너무 크다. 그게 내가 트로트를 하고 싶은 가장 큰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후 아파트 주민인 ‘행사퀸’ 트로트 가수 홍진영을 만난 양동근은 “긴 고민 끝에 트로트를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지 물어보고 싶다”며 “사실 제가 지금 힙합으로 잘 안 팔린다. 애가 셋인데 일을 많이 해야 하는데 설자리가 없다”고 솔직하게 조언을 구했다.홍진영은 “저 역시 걸그룹 출신이라 트로트를 처음 할 때 ‘하다 하다 안 되니까 트로트를 하네’라는 소리를 들었다”며 “결과물이 중요한 것 같다. 결과에 따라 시선이 바뀌더라”고 조언했다.
출처 : [http://news.tf.co.kr/read/entertain/1719448.htm, 2018/03/31 14:41:50]

“I’m Back” 아놀드 슈왈제네거 긴급 심장 수술! “회복 중”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생사의 갈림길에서 다시 돌아왔다. 31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심장 판막을 교체하던 중 문제가 생겨 긴급하게 심장 절개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현재 그는 안정적 상태로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대리인은 보도자료를 내고 “어제(29일·현지시간)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1997년 선천적인 심장 결함으로 교체한 판막을 다시 바꾸는 과정을 진행했다”며 “그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고, 옆에서 대기하던 수술 팀이 바로 심장 개복 수술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대리인은 “심장 판막은 성공적으로 교체됐으며 현재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안정적인 상태로 수술에서 회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리인은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수술 후 깨어난 뒤 첫 번째로 ‘I’m Back(내가 돌아왔다)’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오는 6월 ‘터미네티어6’ 촬영을 앞두고 있다.
출처 : [http://news.tf.co.kr/read/entertain/1719450.htm, 2018/03/31 14:49:07]

‘멋진 공연 보여드리겠습니다’…남측 예술단 평양 출발

평양에서 공연하는 우리 예술단과 태권도시범단 본진이 31일 오전 김포국제공항에서 평양행 특별기에 탑승하기 전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조용필, 레드벨벳 등 공연 가수들을 비롯한 120명 안팎의 방북단 본진은 오전 10시 30분 이스타항공 여객기로 김포공항을 출발해 서해직항로를 통해 평양으로 향한다.
출처 : [http://news.tf.co.kr/read/entertain/1719433.htm, 2018/03/31 10:37:42]

평양 공연 위해 출국하는 남측 예술단

평양에서 공연하는 우리 예술단과 태권도시범단 본진이 31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에서 많은 취재진들에게 소감을 밝히고 있다. 이날 조용필, 레드벨벳 등 공연 가수들을 비롯한 120명 안팎의 방북단 본진은 오전 10시 30분 이스타항공 여객기로 김포공항을 출발해 서해직항로를 통해 평양으로 향한다.
출처 : [http://news.tf.co.kr/read/entertain/1719432.htm, 2018/03/31 10:39:27]

‘무모한 도전’에서 국민 예능프로그램까지

31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되는 ‘무한도전’. MBC를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예능 프로그램의 작별에 많은 사람들이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2005년부터 달려 온 ‘무한도전’의 역사는 ‘시작은 미약했지만 끝은 창대했다’는 말로 요약할 수 있다. MBC 예능프로그램 ‘토요일’의 한 코너 ‘무(모)한 도전’이었던 ‘무한도전’은 시청자들에게 생소했던 리얼 예능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끌었다. 각 방송사에 흔했던 스튜디오 토크쇼에서 벗어난 야외 버라이어티는 신선했다. 또한 무게감 있는 배우인 차승원이 출연해 석탄채굴 알바를 한다거나 소지섭이 복근을 드러내고 얼음 위에 눕는 모습은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시청률과 화제성,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은 ‘무모한 도전’은 ‘무한도전’으로 거듭났다. ‘무한도전’은 2006년 5월 지금의 타이틀을 단 뒤 숨가쁘게 달려 정상에서 질주했다. 재치 있는 자막과 몸을 사리지 않는 출연진의 활약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고, 이슈와 토픽을 적절히 짚어주는 기획은 감동을 안겼다. ‘대표 예능 프로그램’으로 공인 받은 ‘무한도전’은 ‘예능 전성시대’의 선두 주자가 됐다. ‘무한도전’을 시작으로 ‘1박2일’ ‘패밀리가 떴다’ ‘런닝맨’ 등 야외에서 게임을 하는 비슷한 콘셉트의 여러 작품들이 등장했다.◆ ‘무한도전’이 12년 동안 장수할 수 있었던 이유’무한도전’은 수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아왔다. 일명 ‘무도빠’들은 매주 토요일 TV 앞을 지키며 ‘무도’에 열광했다. 그들이 주장하는 ‘무한도전’의 장수 비결은 ‘웃음 감동’이다. 12년 이상 긴 방송기간을 유지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로 건강한 웃음과 감동을 시청자들과 나눠왔다는 의견이 주를 이룬다. 대표적 레전드 아이템으로는 군함도를 소재로 한 ‘배달의 무도-하시마섬의 비밀’이 있다. 지난 2015년 9월 방송된 ‘배달의 무도’는 강제 징용을 인정하지 않고 하시마섬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한 일본의 태도를 비판적으로 접근해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과 관심을 불러일으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 18회 국제앰네스티 언론상을 수상했다.2016년에는 ‘도산특집’으로 꾸며졌다. 광복절 닷새 뒤인 8월 20일 방송된 ‘도산특집’은 LA특집이기도 했다. 도산 안창호 선생과 LA가 무슨 상관이 있을까 의아했을 시청자들은 곧 수긍할 수 있었다. ‘무한도전’ 팀은 헐리우드 명예거리에 남겨진 도산 안창호 선생의 아들 필립 안의 핸드프린팅을 보기 위해 LA로 향했다. 그곳에서 만난 도산 안창호 선생의 막내 아들 안필영 씨는 “한인회가 독립을 위해 싸웠다는 걸 기억해달라”고 말하기도 했다.지난해 4월에는 ‘국민의원’ 편도 많은 인기를 모았다. ‘국민의원’ 특집은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국민이 원하는 법을 함께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준비됐다. 자유한국당 김현아 의원,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 바른정당 오신환 의원, 정의당 이정미 의원이 출연했다. 현역 국회의원들은 ‘무한도전’ 멤버들, 그리고 일반인 패널들과 함께 입법 과정을 살펴봤다. 이 과정에서 나온 ‘아동학대범죄의 처벌법’이 오신환 의원에 의해 실제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기도 했다. ‘무한도전’의 선기능을 여실히 보여준 특집이었다.◆ 호평과 함께 제기된 논란들’무한도전’이 항상 호평만 받은 것은 아니다. 인기와 함께 여러 논란들도 만들어냈다. 12년 동안 방송을 지속하면서 소재가 진부해졌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몇몇 특집은 일본 방송사들의 소재를 베꼈다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무한도전’에서 진행한 ‘달력 만들기’와 ‘재생 에너지’ 특집은 일본 요미우리TV ‘하마짱또’에서 진행했던 ‘두 남자의 달력 in 베트남’과 니폰TV ‘다노아라시’의 ‘에너지’ 편의 아이디어를 차용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언어파괴에 대한 권고를 받기도 했다. 2007년 ‘무한도전’은 2006년 방송분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욕설 등 언어파괴를 이유로 총 2회의 권고 처분을 받았다. 당시 ‘무한도전’은 ‘웃길려고'(웃기려고), ‘꽁트'(콩트), ‘금새'(금세), ‘희노애락'(희로애락), ‘깜해서'(까매서), ‘이소령'(이소룡) 등 십여 차례 이상 틀린 자막을 방송에 내보냈다. 또 2006년 독일 월드컵 당시 한국-토고 경기를 시청하는 모습을 방송했는데, 이때 ‘삐’ 소리와 함께 ‘이XX야’ ‘저 XXX’ 등을 자막 처리해 권고 처분 대상이 됐다. 또한 한글문화연대 선정 ‘우리말 해침꾼’으로 선정됐다.2014년 ‘홍철아 장가가자!’ 특집은 노홍철이 여성의 조건과 외모를 따져 소개팅 상대를 찾았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았다. 여론의 직격탄을 맞은 ‘무한도전’은 결국 공식사과하고 유재석이 리더로서 곤장을 맞는 것으로 마무리했다.여러 일들이 많았지만 ‘무한도전’의 종영에 대부분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MBC는 시즌2를 언급하기도 했지만 기약은 없다. 현재로선, 박수칠 때 떠나는 ‘무한도전’이 다시 돌아올지 지켜볼 일이다. ‘국민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무한할 것만 같았던 도전을 이제 진짜 멈춘다.
출처 : [http://news.tf.co.kr/read/entertain/1719275.htm, 2018/03/31 05:00:01]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 너무나 현실적인 ‘착한 누나’

특별한 사건은 없었다. 하지만 너무나 현실적인 모습에 눈을 뗄 수 없었다. 30일 ‘멜로퀸’ 손예진의 5년 만의 복귀작이자 상반기 기대작인 JTBC 새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이하 예쁜누나)가 베일을 벗었다. 손예진이 연기한 윤진아는 시작부터 차였다. 이유는 ‘지루하다’였다. 이별의 치료제는 술이었다. 윤진아는 절친 서경선(장소연 분)을 불러내 술을 마시며 신세를 한탄했다. 절친 서경선의 반응은 뜨뜻미지근했다. 그는 “남자의 이상형은 새로운 어린 여자다. 남자 보는 눈을 높여”라고 충고했다. 이어 윤진아는 이별을 대하는 전형적인(?) 과정을 밟는다. 만취 주사로 부모의 한숨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윤진아는 ‘변호사 사위를 본다’고 들뜬 부모의 기대에 남자친구와 이별 사실을 털어 놓지 못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윤진아는 남자친구가 예전부터 다른 여자를 만나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 차린다. 흔한 드라마 전개 상 ‘불꽃 따귀’가 나올 법한 상황이었지만, 윤진아는 소심한 복수를 한다. 남자친구의 차에 자신의 스타킹과 립스틱을 일부러 두고 상황을 지켜본다. 윤진아의 복수는 성공했다. 양다리 여성과 므흣한 밤을 보내려던 남자친구는 윤진아의 복수에 양다리남으로 몰리며 곤욕을 치렀다.’착한 누나’ 윤진아의 수난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무능한 상사의 안일한 일처리로 며칠을 공들여 준비한 오픈 행사에서 큰 낭패를 본 윤진아는 회사 대표에게 능력없는 사원으로 찍히고, 발생한 손실도 모두 사비로 물어야 하는 이중고에 시달렸다. 마냥 착해 당하기만 하는 착한 누나가 눈에 밟히던 ‘연하남’은 결정적 순간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구원한다. 양다리녀에게 차인 남자친구는 윤진아의 회사까지 찾아와 치근덕거린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20년지기 서경선의 남동생이자 ‘밥 잘 사주던 예쁜 동생’ 서준희(정해인 분)는 당당히 걸어와 윤진아의 어깨를 감싸며 연인 행세를 한다. 그리고 전 남자친구를 향해 내뱉는다. “꺼져”라고. “얼마나 모자라면 친구 동생까지 불쌍하게 볼까”라며 투덜거리지만 은근 ‘예쁜 동생’ 서준희가 신경 쓰이는 윤진아다. 클럽간다며 다른 여자의 전화를 받고 길을 나서는 서준희를 돌아보게 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윤진아와 ‘밥 사달라는 예쁜 동생’ 서준희가 특별한 사건 없이 쌓여만 가는 일상 우연 속에서 어떤 운명을 만들어낼지 기대된다. 우연이 반복되면 운명이라고 하지 않던가.
출처 : [http://news.tf.co.kr/read/entertain/1719423.htm, 2018/03/31 00:41:06]

‘보충역 편입’ 이준, 조금만 더 참을 수 없었나?

아이돌 그룹 엠블랙 출신 배우 이준(30·본명 이창선)이 육군 현역 복무 중 공황장애 등을 이유로 심사 절차를 거쳐 지난 23일 보충역으로 편입됐습니다. 현재 대기 발령 중인 이준은 병무청의 지시에 따라 소집통지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공황장애(恐慌障碍, panic disorder)는 공황발작이 일어나는 불안장애 중 하나입니다. 공황발작은 대인관계 갈등, 질병, 이별, 파산과 같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공황장애가 생기면 우울증이나 알코올 중독, 질병 공포증, 성격 변화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쉽게 무시할 수 없는 질병이죠.이준 외에도 많은 연예인이 공황장애를 겪었습니다. 이병헌, 김장훈, 차태현, 이경규, 김하늘, 전진, 장동혁, 정형돈, 이상민, 김구라 등이 공황장애로 힘들어 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공황장애를 극복하고 왕성한 연예계 활동을 보이고 있습니다.이준이 겪은 공황장애가 어느 정도 심한지 알 수 없습니다. 병무청에서 심사를 거쳐 보충역으로 편입할 정도면 이유가 있는 것이겠죠. 공공기관인 병무청에서 업무 처리를 허투루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그런데 말입니다. 조금만 더 참아 볼 수는 없었을까요? 개인적인 고통이 거짓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이준을 아끼는 마음에 든 생각입니다. 앞서 언급한 연예인들 모두 약물 치료 등을 병행하며 자신의 자리를 지켰습니다. 대표적 인물이 정형돈입니다. 불안증세로 잠시 휴식기를 가졌지만 복귀해 맹활약 중입니다.많이 힘들었고, 참고 참다가 내린 결정이겠지만 아쉬움이 남는 게 사실입니다. 이제 서른 살인 이준에게 이번 ‘보충역 편입’은 오랫동안 따라다닐 꼬리표가 될 게 뻔하기 때문입니다.실제로 누리꾼들은 이준의 보충역 편입에 비판의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공황장애가 드라마 찍고 가수하고 일상생활은 문제없는데 군대는 절대 못가나?” “나도 군에 자식 보내본 엄마지만 연예인 혜택이 너무 좋다” “누구는 거기가 좋아 갇혀 있나? 갑자기 사회랑 분리돼 다들 밖에 나가고 싶은 마음인데 부끄럽지 않나?” “내 동기 한명도 공황장애 때문에 매일 걸어가다 쓰러지고 숨 못 쉬어 병원가고 그랬는데 공인은 안되더라?” 등 악플을 달고 있습니다.입대 전부터 앓았다는 공황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신병교육대대에서 훈련병 중 1등을 차지하며 사단장 표창까지 받은 열정적인 그였기에 아쉬움이 더 큽니다. 여기에 스스로 나쁜 생각을 가졌다는 루머가 나온 뒤에 보충역 편입이 결정되어 씁쓸한 뒷맛을 남깁니다. 지난 2008년부터 연예계 생활을 시작해 앞으로 마흔 살, 쉰 살, 환갑까지 배우로 활동할 이준의 멋진 ‘현역 입대’는 이번 ‘보충역 편입’으로 빛이 바랬습니다.
출처 : [http://news.tf.co.kr/read/entertain/1719395.htm, 2018/03/31 00: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