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션샤인’ 이병헌·김태리 등 5인의 종영 소감 “못잊을 작품”

이병헌과 김태리, 유연석, 김민정, 변요한 등은 30일 tvN 드라마 ‘미스터션샤인’ 최종회 방송을 앞두고 아쉬운 종영 소감을 전했다.해병대 대위 유진 초이 역을 맡아 열연한 이병헌은 “종영을 앞두고 보니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과 일 년이라는 시간을 거쳤던 수많은 순간들이 떠오른다. 오랜만에 드라마 촬영 현장으로 돌아온 ‘미스터션샤인’은 설렘과 긴장감의 연속이었던 것 같다”며 “그동안 관심을 가지고 재미있게 시청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저에게도 여러분에게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소중한 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조선 최고 명문가로 태어나 의병으로 거듭난 고애신 역을 맡은 김태리는 “추억거리가 산더미 같이 쌓였는데 어느덧 24회 대장정을 끝마치는 시기가 오게 되니 묘한 기분이 든다”면서 “촬영하는 기간 내내 정말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에 임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다. 제가 행복했던 만큼, 시청자분들에게도 이 마음이 전달돼 마지막 회까지 즐겁게 감상하시면 좋겠다. 그 동안 고애신도 김태리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애신을 사랑한 구동매 역의 유연석은 “사계절을 함께 한 작품을 떠나보내려니 많이 아쉽다. 오랜 시간 촬영을 한 작품이다 보니 선후배, 동료배우들,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 분들과 정이 많이 들었다. 동매에게도 굉장히 정이 많이 들어서 동매와 작별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며 “나에게 그렇듯 시청자분들에게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캐릭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호텔 글로리 사장이자 제국익문사 요원으로 활약한 쿠도 히나 역의 김민정은 “연기 생활을 하면서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가질 수 있는 작품을 만나는 것이 힘든데, ‘미스터션샤인’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뿌듯하고 기쁘다”라면서 “히나의 대사와 표정을 통해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 할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감사하다. 오래오래 애틋함이 남을 캐릭터고, 작품”이라고 아쉬워 했다.조선 최고 갑부집 도련님 김희성 역으로 극에 생동감을 더했던 변요한은 “‘미스터션샤인’을 통해 잊지 말아야 할 분들이 계셨다는 것을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며 “그동안 김희성과 ‘미스터션샤인’을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모두의 기억 속에 좋은 작품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한편 ‘미스터션샤인’ 최종회는 30일 밤 9시에 방송된다. 고애신을 지키기 위해 의병과 같은 길을 걷는 유진 초이의 끝은 어떻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을 자아내고 있다.
출처 : [http://news.tf.co.kr/read/entertain/1734252.htm, 2018/09/30 20:48:13]

‘인기가요’ 갓세븐 1위, 음악방송 4관왕 오른 대세 보이그룹

인기 보이그룹 갓세븐이 ‘인기가요’에서 1위를 기록하며 음악방송 4관왕에 올랐다.갓세븐은 30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신곡 ‘럴러바이’로 선미와 로이킴 등을 제치고 1위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갓세븐은 이번주 엠넷 ‘엠카운트다운’과 KBS2 ‘뮤직뱅크’, MBC ‘쇼음악중심’에 이어 ‘인기가요’에서도 1위의 영광을 안으며 4관왕을 달성했다. 이로써 갓세븐은 대세 보이그룹으로 우뚝 서게 됐다. 갓세븐의 ‘럴러바이’는 신스 사운드가 특징인 어반 딥 하우스 계열의 팝 곡으로 달콤하고 행복한 사랑의 감정을 가사에 담고 있다. 갓세븐은 이 곡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홍콩, 브라질, 핀란드 등 해외 26개 지역 아이튠즈에서 정상을 차지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갓세븐을 비롯해 오마이걸, 노라조, 벤, 임팩트, 우주소녀, 정동하, 이달의 소녀, 드림캐쳐, 김용국, 블랑세븐, 공원소녀, 장기섭, 카밀라, 루첸트, 위걸스, S.I.S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출처 : [http://news.tf.co.kr/read/entertain/1734253.htm, 2018/09/30 21:09:11]

‘안시성’ 독주 막을까? 톰 하디의 ‘베놈’ 10월 3일 개봉

10월 3일 개천절과 10월 9일 한글날 등 징검다리 연휴를 앞두고 할리우드 액션 영화 ‘베놈’이 국내 개봉한다. 영화팬들은 ‘안시성’이나 ‘협상’ 등 국내 작품과 함께 어떤 영화를 고를지 고민해야 할 상황이다.마블은 자사 영화 최초로 악당을 영웅으로 세우는 ‘베놈’을 만들었다. 진실을 좇는 기자가 외계 생명체의 공격을 받아 악당으로 다시 태어난 베놈(톰 하디)이 주체할 수 없는 힘을 휘두르며 거친 액션을 선보인다. 톰 하디는 선과 악의 경계에서 정체성 혼란을 겪는 심리 연기도 영화에 녹여냈다. 톰 하디 주연의 베놈은 10월 3일 개봉하지만 벌써 예매율 1위에 오르며 극장가를 달구고 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놈은 이날 오후 1시 기준 예매율 1위(29.9%)를 달리고 있다. 그 뒤를 이어 안시성이 23.7%, 협상 10.3%, 명당 6%를 기록하고 있다.안시성의 지난 29일까지 누적 관객수는 422만1427명이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지만 갈 길이 멀다.안시성은 마케팅 비용 등을 포함해 총 제작비 220억 원을 들어갔다. 이를 회수하려면 600만 명의 관중을 동원해야 한다. 하지만 10월에 베놈뿐만 아니라 한국영화 ‘암수살인’도 3일 개봉한다. 암수살인은 살인 7건을 자백한 살인범(주지훈)과 그 자백의 진실을 파헤치는 형사(김윤석)의 팽팽한 심리전으로 전개되는 독특한 수사물이다.
출처 : [http://news.tf.co.kr/read/entertain/1734243.htm, 2018/09/30 17:06:26]

‘플레이어’ OCN 역대 최고 첫방송 시청률 기록, 송승헌의 힘!

‘플레이어’가 OCN 오리지널 역대 최고 첫 방송 시청률을 기록했다.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플레이어’ 1회 시청률은 평균 4.5%를 나타냈고 최고 5.3%까지 찍었다. 종전 OCN의 최고 첫 방송 시청률은 ‘보이스2’의 3.9%였다. 이날 플레이어의 시청률은 지상파를 포함한 전채널 같은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플레이어는 톱스타 송승헌을 내세우면서 몰입도 높은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첫 회 방송에서는 부패 권력집단의 민낯과 공권력의 유착 관계가 드러났고 이를 응징하기 위해 플레이어 4인방 강하리(송승헌), 차아령(정수정), 임병민(이시언), 도진웅(태원석) 등이 의기투합하는 모습을 그렸다.검사로 가장한 강하리는 범죄로 200억 원의 수익을 올린 곽자형 회장을 찾아가 범죄수익 은닉자금을 시원하게 찾아냈다. 이 과정에서 임병민은 해킹으로 호텔 방을 지키는 경호원들에게 가짜 문자 메시지를 보냈고 도진웅은 괴력으로 곽 회장의 일당을 처리했다.플레이어들의 다음 목표물은 재벌가다. 지성구는 자신이 성폭행한 여성이 자살하지만 보석으로 풀려났다. 이후 또 다른 여성을 납치, 폭행할 뿐만 아니라 이를 생방송으로 보여주기까지 했다. 임병민이 지성구의 뒤를 캐면서 그의 범죄 증거를 알게 됐고, 그 순간 플레이어들이 타고 있던 차가 습격당하면서 위기 상황에 놓였다.플레이어는 사기꾼으로 변신한 송승헌의 능글맞은 연기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한편 플레이어 2회는 30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출처 : [http://news.tf.co.kr/read/entertain/1734233.htm, 2018/09/30 12:20:27]

크러쉬 화려한 인맥 과시 “손흥민이 제 공연 보러 와”

가수 크러쉬가 2018 아시안게임에서 축구 우승을 이끈 손흥민과 절친한 사이임을 밝혀 그의 화려한 인맥이 조명을 받고 있다.크러쉬는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자신의 일상 생활을 공개했다.방송에서 크러쉬는 어디론가 전화를 걸어 “어디야? 인도네시아? 오늘 저녁에 오니? 국가대표 소집했지?”라고 상대방에 질문을 던졌다.이어 “고생했다. 흥민아”라며 상대가 축구국가 대표 손흥민이라는 사실을 알렸다.크러쉬는 “승민이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다음날이다. 런던에서 선수 생활을 하다가 외로울 때 제 노래를 듣고 위로가 많이 됐다고 한다. 2년 전에는 제 공연을 보러 오기도 했다. 그때 연이 생겨 지금까지도 연락한다”고 말했다.두 사람이 2년 전 찍은 사진에는 두 손을 모으고 나란히 서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크러쉬는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 FC 유니폼을 입고 있다.크러쉬는 또 다른 예능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요즘 인스타그램을 보면 손흥민이 류준열 형과 자주 만나는 것 같더라”며 시샘하는 듯한 말을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출처 : [http://news.tf.co.kr/read/entertain/1734230.htm, 2018/09/30 10:44:24]

엇! 형이 왜 거기서 나와? 봐도 봐도 똑같은 ‘유재석 닮은꼴’

도플갱어(Doppelgenger)는 독일어로 ‘이중으로 돌아다니는 자’라는 뜻이다. 거울이 아닌 현실 세계에서 자신과 똑같이 생긴 사람이 존재하는 것을 의미한다. 국내 톱3 안에 드는 국민MC 유재석에게도 ‘도플갱어(?)’가 존재한다. 심지어 ‘세계적’으로 유재석 닮은꼴이 매우 많다. 먼저 한 수의사가 시추 견종을 안고 있는 사진이 인터넷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군 바 있다. 누리꾼들은 실제 ‘유재석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지만 국내 한 동물병원 박 모 원장인 것으로 밝혀졌다.또 중국 정치인 중 한 인물의 선거 유세 차량이 큰 화제가 됐다. 차량 뒤에 붙어있는 사진 속 인물이 유재석과 똑 닮아 있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중국 방송사 CCTV에 포착된 한 여성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여성은 안경까지 착용해 이목구비와 분위기 마저 유재석을 생각나게 만들었다. 가장 비슷한 인물은 1962년 개봉된 일본 구로자와 아키라 감독의 영화 ‘스바키 산주로’에 등장한다.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오는 이 배우와 유재석의 싱크로율은 ‘99% 이상’다. 또한, 미국 영화에도 유재석 닮은꼴이 나왔다. 영화 ‘스텝업2’에 한 여성 리포터가 출연하는데 흑인임에도 불구하고 유재석과 닮아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여기에 아나운서 출신 정치인 배현진의 민낯, ‘초통령’ 뽀로로도 닮은꼴로 빠지지 않으며 배우 박신양도 유재석 닮은꼴 범주에 포함된다. 박신양은 과거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유재석으로 오해받은 적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출처 : [http://news.tf.co.kr/read/entertain/1734220.htm, 2018/09/30 07:33:04]

“개그맨보다 자연인으로 불립니다ㅋ”

방송인 윤택(46·본명 임윤택)은 종편채널 MBN 자연 다큐멘터리 ‘나는 자연인이다'(이하 ‘나자연’)의 아이콘이다. 이 프로그램이 방영횟수 300회를 넘기는 동안 그는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맛깔스런 분위기를 이끌어내며 대세 예능스타로 떠올랐다. ‘나자연’에 출연한 지 7년, 이제 그는 중장년 시청자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인물 중 한 명이 됐다. 데뷔 시절부터 독특한 ‘한 박자 느린 개그’로 주목을 받다가 부침을 겪더니 이제야 비로소 제 자리를 잡은 느낌이다. 필자와는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할 당시부터 인연을 맺은 사이라 더 눈길을 끈다. 전국 방방곡곡 산과 계곡을 누비며 색다른 체험다큐 주인공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윤택을 만났다. 인터뷰를 위한 만남은 그의 전성기 시절 개그폭소 장외콘서트가 펼쳐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당시 필자가 공연기획자를 직접 소개해줌) 무대 이후 10여년 만이다. 스페셜인터뷰는 추석연휴 직후 서울 상암동 편집국에서 진행됐다.-‘나자연’의 인기가 갈수록 상승세다. 오지나 다름없는 산중에 나홀로 사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지 몰랐다.저도 매번 놀라고 있습니다. 사실 처음 시작할 때만해도 한 50회 정도 하면 고갈될 줄 알았죠. 그런데 벌써 7년째, 300회를 넘겼어요. 특이한 것은 ‘나자연’ 방송을 보고 자연인이 되기로 결심한 분들이 많다는 거예요. 현장을 다니다 보면 짧게는 2~3년차, 많게는 5~6년차 자연인들을 심심찮게 만나거든요.-은퇴자들이 늘면서 갈수록 자연인에 대한 관심도 크다. 그만큼 유사한 소재를 다루는 프로그램도 등장하고 있다. 가장 익숙하고 평범하면서도 물리지 않는 소재인 것 같아요. 우리 인구분포상 71년생이 가장 많다고 들었어요. 지금 47세인데 저랑 비슷한 나이대죠. 40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서서히 은퇴를 꿈꾸고, 자연인을 동경합니다. 최소한 이들의 나이가 55세가 되는 향후 8년까지는 지속적으로 관심이 커지거나 상승하지 않을까요. 귀농, 귀촌과 맞물려 자연친화 라이프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봅니다. -7년 간 산속을 다니면서 과거에 없던 자연다큐 MC라는 타이틀로 주목을 받고있는데, 자연인이 많아지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나? 처음에는 아무도 없는 산중에 초막 하나 짓고 사는 분들을 이해하지 못했죠. 전기도 없는 깜깜한 한밤중엔 더욱 그랬고요. 그런데 어느 순간 해발 800m 고지에서 달관의 삶을 유지하는 이유가 저절로 깨달아지더라고요. 채우는 것보다 비우는 게 훨씬 힘들다고 하는데 그 심오함을 알겠더라니까요. 요즘엔 저도 모두 내려놓고 털어내는 ‘무소유 삶’이 점점 친숙해지는 걸 느껴요. 윤택은 인터뷰 도중 여러차례 ‘무소유’를 언급했다. 그는 “연예계 최고 정상에서 인기를 누렸을 때보다 지금이 훨씬 행복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는 쫒기는 삶이 싫어 가족과 좀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어 이 프로그램 외에는 일체 고정프로그램을 잡지 않는다고 말했다.-이미 방송을 통해 사연이 공개되긴 했지만 주로 어떤 분들이 산속에 머무는지 궁금하다. 갖가지 사연을 가진 분들이 도망치듯 자연과 함께하며 희망을 되찾은 경우가 많죠. 불치병에 걸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을 안고 산을 찾았다가 건강을 회복한 분들한테는 삶 자체가 행복이에요. 불행한 사고로 가족을 잃었거나 불륜으로 아내와 헤어진 분들, 사업 실패나 인간적 배신감에 아예 죽자는 심정으로 세상과 단절한 케이스도 있고요. 그런데 공통점은 그런 분들이 모두 자연속에서 새로운 희망과 행복을 얘기한다는 게 신기하죠.-‘나자연’ 같은 자연다큐가 특별한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는가? 인간은 원래 자연에서 살았지만 재물에 욕심이 생기고 이를 채우기 위해 거대 콘크리트 도시를 만들었다고 하죠. 동물의 왕국처럼 어쩔수 없이 약육강식의 물고물리는 삶을 살아야하고, 꿈과 야망을 키우기 위해 누군가를 짓밟는 일도 많고요. 그런 삶을 살고있는 대다수 사람들은 은연중 도시탈출을 동경한다고 봐요. 당장 떠나지 못해도 그런 삶을 사는 사람들의 사연만 들어도 간접 힐링이 된다는 분도 많고요. 신선한 공기와 맑은 물을 보면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없잖아요.-오랫동안 산속을 찾아다니며 자유롭게 사는 사람들과 만나면서 그렇게 살고 싶은 생각은 없나? 엇? 눈치채셨군요. 원래 남의 일에 관심을 갖다가 어느 순간 닮아간다고 하잖아요. 방송으로 맺은 자연인들과 인연이 깊어지면서 저 또한 그들의 삶에 동화됐다고나 할까요. 치열한 현대 도심생활에 지친 분들이 너도나도 ‘이제는 좀 쉬고 싶다’고 합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앞으로 딱 10년 후면 어디선가 반자연인으로 사는 제 모습을 볼 수 있을 겁니다. 윤택은 수년 전 언젠가 돌아갈 자연인의 삶을 위해 수도권서 멀지 않은 곳에 3300㎡(1000평) 가량의 땅을 사뒀다고 한다. 지금도 연습삼아 주말이면 틈틈이 아들과 아내를 앞세워 감자와 옥수수를 심고 키우는 재미에 빠져있다.-방영초기 그가 만났던 1세대 자연인 중 일부는 벌써 세상을 떠난 분들도 있다고 들었다.초창기 찾아뵀던 어르신들 중 몇몇 분이 돌아가셨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아직도 촬영 당시 기억이 생생한데 마음이 아파요. 한번은 우연히 자연인 따님을 만났는데, ‘아버님은 잘 계시느냐’고 물었더니 방송이 나간 뒤 제 얘기도 종종하셨고 이후로도 편안하게 즐기는 삶을 사시다 떠나셨다고 하더라고요. -자연인이 만들어준 음식을 먹으며 항상 감동을 하던데, 정말 맛이 있어서 그런 건지 궁금하다. 일단 풍경이 다르잖아요. 자연인들은 평소 간단하지만 연중 계절별로 스스로 가장 자신있고 맛있게 해먹는 음식을 만들어 줍니다. 때론 낚시를 하는 재미도 있고, 키우는 닭을 잡거나 산에서 갓 채집한 먹거리로 직접 만들어 먹으니 새롭기도 하고요. 사실 밥 한그릇에 김치 하나만 있어도 정말 맛있어요. 깊은 산중 맑은 계곡에서 새소리 들으며 먹는 밥은 말 그대로 황제의 밥상이죠. -이 프로그램의 장점은 자연 속에 사는 사람의 평범한 일상을 가감없이 보여주는 것이다. 재밌는 상황을 위해 연출도 하나?자연인과 현장에서 인터뷰 등을 하며 기본 방향을 설정하긴 해도 인위적인 연출은 하지 않아요. 제가 방송을 하면서 유일하게 대본없이 하는 프로그램이기도 하고요. 일단 ‘아버님’ 또는 ‘형님’으로 붙임성 있게 대하려고 노력하죠. 다행스럽게도 거의 대부분은 저보다 나이가 많거든요. 최대한 짧은 기간에 친밀도를 높여야 마음을 열고 재밌는 상황을 만들 수 있으니까요. -전국 오지를 돌다보면 특별한 에피소드나 기억에 남는 일이 있지 않나?산속을 헤매다 커다란 구렁이를 만난 적이 있는데 다리가 후들거려 도망도 치지 못하겠더라고요. 그때 얼마나 크게 놀랐는지 이후 매일밤 ‘뱀꿈’ 악몽에 시달렸어요. 또 경북 영양의 어떤 산에서는 물웅덩이를 건너 뛰다 발목이 돌아가는 바람에 사흘간 꼼짝 못하고 치료를 받은 뒤 간신히 촬영을 마친 적도 있었죠. 지나고 보면 다 잊을 수 없는 추억이죠.-가장 궁금한 게 바로 독특한 ‘뽀글머리’ 헤어스타일이다. 매번 관리하는 일도 만만치 않을 것 같다. 많이 받는 질문중 하나가 바로 머리예요. 심지어 조상님 중에 흑인이 있느냐는 질문도 받아봤어요. 또 불편하지 않느냐고 하는데 저는 이제 너무 익숙해서인지 이 머리가 편해요. 데뷔할 때부터이니까 15년이 넘었네요. 지금도 두 달에 한번씩 단골 미용실에서 동네 할머니들과 수다를 떨며 파마를 하죠. 윤택의 트레이드마크는 파마를 한 뽀글머리 헤어스타일이다. 한번에 5~6시간씩 공을 들여야 해서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있는 단골집에서 파마를 한다. 8년째 같은 미용실이다. 개그콘테스트 아이디어를 짜던 중 평범한 외모로는 튀지 않을 것같다는 생각에 파마를 했다. 그런데 해놓고 보니 가수 전인권의 머리처럼 푸석푸석해 맘에 들지 않았다. 그래서 둥글게 ‘세워달라’고 요청했고, 여기에 콧수염까지 길러 자신만의 유일무이한 헤어스타일을 창조했다고 한다. -종편채널 프로그램 자존심을 살린 주역이 됐다. 가성비 좋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해외여행 기회나 특별 보너스 같은 걸 주지 않나? 역시 내편인 강기자님이 제 심정을 알아봐주시네요. 방송사에서 나름 배려를 해주긴 하는데 아쉬움이 없는 것도 아니에요. 기왕 말 나왔으니 한 마디만 할게요. 제작비를 조금만 더 늘려주면 지금보다 더 알차고 업그레이드된 ‘나자연’을 보여줄 자신이 있어요. 촬영 때마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조건이 열악한 스태프한테는 정말 미안할 때가 많아요. 1991년 12월9일 민방 SBS가 개국한 직후 킬러 콘텐츠는 예능이었다. 특히 쇼프로그램과 접목한 신설 코미디프로그램은 상당한 기여를 했고, 덕분에 짧은 기간 내 KBS와 MBC와 대등한 위치에서 입지를 다질 수 있었다. 그로부터 꼭 20년 만인 2011년 12월1일 종편채널이 탄생했고, 이후 수많은 실험적 프로그램이 명멸했지만 첫 번째 예능 수훈갑을 말한다면 MBN 자연다큐 ‘나자연’을 빼놓고는 명함을 내밀 수 없다.-한때는 개콘세대를 주도하며 최고의 인기를 누린 개그맨이었다. 이후 활동이 좀 뜸했던 적도 있지 않았나? 아시다시피 연예계 ‘노예계약 파동’이 있었잖아요. 이 일로 방송활동을 3년간 못했는데 한창 인기를 누리던 시기라 많이 힘들었죠. 저를 포함한 많은 동료 개그맨들이 큰 피해를 봤지만 의미가 없었던 건 아닙니다. 이후 연예계에 권장계약서 약관이 만들어지는 등 부당한 관행이 사라지는 계기가 됐으니까요. 계그계 노예계약 파문은 2005년 엔터테인먼트 ‘스마일매니아’를 이끌던 개그맨 출신 박승대 대표가 소속 개그맨 14명과 갈등을 겪은 분쟁이다. 박승대는 대학로를 중심으로 독특한 후배 양성시스템을 통해 방송가에 세를 과시했지만 수익배분 및 사생활 제한 등의 논란이 제기된 뒤 후배들과 진통을 겪었다.-데뷔 당시 방송계에서 주목을 받기는커녕 미미했다고 들었다. 개그맨으로 데뷔하게 된 계기가 있었나? 네, 맞습니다. 사실 저는 원래 개그맨이 꿈은 아니었어요. 일찍이 사업에 뛰어들어 큰 돈을 벌겠다는 야심이 있었어요. 제 주거래업체가 당시 잘 나가던 디지털조선, 애경, 해피랜드 등이었으니 나름 장밋빛 미래를 꿈꾸던 벤처사업가였죠. 끝내는 아버지 돈까지 끌어다 5억 원의 빚을 지고 막을 내렸지만요. 신용불량자로 전락하고 관광가이드와 막노동까지 하다 후배인 김형인을 만나 예상치 않게 개그계에 문을 두드리게 됐어요. 윤택은 개그콘테스트 당시 최종 합격한 9팀 중 장려상조차 받지 못한 꼴찌팀 멤버였다. 그런데 데뷔 후 1년이 채 안돼 스타덤에 오르는 이변을 만들었다. ‘웃찾사'(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콩트코너 ‘택아’가 바로 인생역전의 무대였다. 체육관 관장 역을 맡은 김형인과 함께 콤비를 이룬, 이른바 ‘한 박자 느린’ 개그였다. 윤택은 2012년 1월 28일, 서울 마포구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의류 관련 일을 하던 1살 연하의 아내 김영조 씨와 결혼했다. 마흔 살 늦은 나이에 의상협찬 등을 연결해주던 여성과 애틋한 마음으로 교감하다 결혼이란 인연을 맺었다. 그는 “성공한 사업가에서 신용불량자로 , 최고의 인기를 누리다 좌절을 겪고, 평범하지만 진정성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다시 사랑을 받는 과정을 거듭했다”면서 “그 와중에 지금의 아내를 만나 행복한 가정을 일군 게 가장 잘한 일이고, 저야말로 어떤 욕심도 없이 다 내려놓는 자연인의 삶을 살게 될 것같다”고 말했다. 방송인 윤택은 붙임성이 좋다. 누구한테나 겸손하고 인사를 잘한다. MBN ‘나자연’ MC 발탁도 이런 평판이 결정적으로 좌우했다는 후문이다. 스페셜인터뷰를 위해 이날 상암동 사옥을 찾은 그는 편집국에서 만나는 기자들에게도 일일이 인사하고 환한 모습으로 사진을 찍어주는 등 특유의 붙임성을 보여줬다. 다시 한번 프로방송인다운 면모를 보는 것같아 흐뭇했다.
출처 : [http://news.tf.co.kr/read/entertain/1734148.htm, 2018/09/30 00:00:02]

김동현♥송하율, 29일 결혼 “행복한 가정 꾸릴게요”

UFC선수 김동현이 연인 송하율과 11년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김동현과 송하율은 29일 낮 12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방송인 붐과 개그맨 윤세윤이 사회를 봤고, 축가는 한해와 강남, 그렉이 불렀다. 하객은 약 6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동현은 소속사 본부이엔티를 통해 “참석해주신 하객 여러분들과 축하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힌다”며 “행복한 가정 꾸리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과 함께 공개된 김동현과 송하율의 웨딩 사진도 관심을 모은다. 소속사를 통해 공개된 본식사진과 웨딩사진에서 두 사람은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연예인 못지 않은 외모를 가진 아내 송하율이 시선을 끈다.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마쳐 이미 법적인 부부다. 현재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해 신혼생활을 공개하고 있다.
출처 : [http://news.tf.co.kr/read/entertain/1734189.htm, 2018/09/29 13:36:54]

페이스북 네트워크 해킹, 5000만 명 개인정보 노출 위험

페이스북은 자사 네트워크가 해킹 공격을 받아 약 5000만 명의 사용자 개인정보가 노출될 위험에 처해 있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일간 뉴욕타임스는 이날 9000만 명 이상의 페이스북 사용자들에게 보안상 위협에 대비, 계정에서 로그아웃하도록하는 강제 조처가 취해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이번 주 자사 네트워크상에 심각한 보안 침입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스북은 관련 법집행기관에 해킹 사실을 알리고 즉각적인 대처를 요청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해커들은 ‘뷰 애즈’에 다량 복지가 가능한 버그를 심는 수법으로 페이스북 계정의 보안장벽을 뚫은 것으로 전해졌다. ‘뷰 애즈’는 사용자가 자신의 계정이 다른 사용자들에게 어떻게 보이는지 미리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취재진과 콘퍼런스콜에서 네트워크 해킹 공격과 관련해 “이 문제를 매우 심각하게 취급하고 있다”며 “회사 차원에서 주요 보안 조처를 모두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http://news.tf.co.kr/read/entertain/1734180.htm, 2018/09/29 10:5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