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뒤에 테리우스’ vs ‘흉부외과’, 시청률 0.1% 차이로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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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내 뒤에 테리우스'(극본 오지영, 연출 박상훈) 와 SBS ‘흉부외과'(극본 최수진, 연출 조영광)가 자존심을 건 수목드라마 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내 뒤에 테리우스’가 시청률 0.1%포인트 차이로 승. 첫 방송부터 접전을 펼친 두 드라마인 만큼 앞으로 수목극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는 “27일 방송된 ‘내 뒤에 테리우스’ 1~4회는 각각 6.3%·7.6%·6.1%·6.1%를 기록했으며 ‘흉부외과’는 6.9%·7.5%·6.2%·6.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고 시청률 기준으로 ‘내 뒤에 테리우스’가 ‘흉부외과’를 0.1%포인트 가까스로 앞섰지만 이후 회차에서는 ‘흉부외과’가 앞섰다.’내 뒤에 테리우스’는 소지섭이 KBS2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이후 2년 반 만에 선택한 안방극장 복귀작이다. 여기에 ‘드라마 역주행 신화’를 썼던 ‘쇼핑왕 루이’의 오지영 작가와 조합이라 시청자들의 각별한 관심을 받았다. 소지섭은 첫 회에서 카리스마와 엉뚱함을 오가며 시청자들을 끌어들였다. 전작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미혼모 역을 맡았던 정인선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쌍둥이 엄마로 변신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반면 이번 작품에서 첫 악역 연기를 펼친 손호준은 발성에 변화를 주며 연기 변신을 시도했지만 어색했다. ‘흉부외과’는 2017년 인기를 끌었던 ‘피고인’의 조영광 PD와 최수진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의사로서 사명과 개인으로서 사연이 충돌하는 딜레마 상황에 놓인 절박한 흉부외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고수, 엄기준, 서지혜, 정보석 등 연기파 배우가 한자리에 모여 완성도 높은 각본과 연출, 연기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한편, 같은 날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극본 한지완, 연출 이재훈) 13, 14회는 동률인 2.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꼴찌를 했다.
출처 : [http://news.tf.co.kr/read/entertain/1734083.htm, 2018/09/28 10: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