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현, 종현에 의한, 종현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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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청년은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길을 떠났지만, 그를 사랑하는 이들의 마음은 여전했다. 지난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종현을 위해 소속사가 거액을 기부하고 나섰다. 사려 깊은 소속사의 행보는 종현을 사랑했던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있다. 지난 1일, SM엔터테인먼트는 종현의 유족이 만든 재단법인 ‘빛이나’에 9억이라는 거액을 기부했다. 통 큰 기부. 이같은 사실은 ‘빛이나’ 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재단법인 ‘빛이나’는 샤이니 종현을 추억하기 위해 유가족이 만든 재단이다. 종현이 살아생전 완성한 유작 ‘빛이나’의 제목을 따 만들었다. 재단은 소속사가 없는 예술인들의 경제적 지원을 돕는 활동을 주로한다. 또 예술 활동 중에 크고 작은 상처를 입은 이들에게 심리상담치유 등을 진행하기도 한다. 종현과 같은 예술인을 위해 도움을 주려는 유가족의 마음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이에 종현의 소속사였던 SM엔터테인먼트도 의미 있는 행보에 동참하고자 작은 성의를 보탰다고.앞서 SM은 세상을 등진 종현의 마지막 유작 ‘빛이나’ 음원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소속사는 “누구보다 음악을 사랑하고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자 노력한 종현의 마음이 여러분께 잘 전해지길 바란다”고 이유를 전했다. SM의 이번 행보에 많은 팬은 뜨거운 응원으로 감사 인사를 대신했다. 팬들은 “종현이도 이 소식을 들으면 정말 좋아할 거다”, “바람직한 소속사의 좋은 예”, “슬픈 일뿐이었는데 SM의 선행에 감동받았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종현은 떠났지만, 남아있는 이들의 생각과 마음은 여전하다. 단순히 매니지먼트-아티스트의 관계를 넘어 고인이 된 그에게 깊은 애정과 신뢰를 보여준 SM엔터테인먼트의 선행이 더욱 아름다운 이유다.
출처 : [http://news.tf.co.kr/read/entertain/1734413.htm, 2018/10/03 00: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