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논란 구하라, ‘동영상 협박’ 고백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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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가 남자친구를 때렸다고?” ‘요정의 폭행’은 마른 들녁의 불길처럼 별안간 대중의 입을 타고 번졌다. “일방 폭행이다.”, “아니다. 쌍방 폭행이다.” 논란을 일으키던 ‘아이돌의 사생활’은 경찰 조사와 공식 사과로 일단락되는 듯했지만, 사건은 ‘동영상’이라는 단어 하나로 새 국면에 접어들었다. 지난달 13일 경찰 신고부터 성폭력 등 혐의에 대한 추가 고소장 접수(지난달 27일) 사실이 4일 알려지기까지 한 달이 채 걸리지 않았다. 그룹 카라 출신 배우 구하라와 전 남자친구인 헤어 디자이너 최 모 씨의 폭로전은 갈수록 그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폭행 논란으로 파문을 일으키더니 급기야 ‘사생활 동영상’까지 나와 타오르던 불길에 기름을 부었다. ‘화해’를 원한다고 하고 있으나, ‘폭로’가 멈추지 않는다. 왜 구하라는 여자 연예인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성관계 동영상’으로 협박을 받은 사실까지 폭로하게 됐을까. ‘리벤지 포르노’ 범죄 강력 처벌로 비화되고 있는 구하라와 최씨의 사건 히스토리를 되짚어본다.◆ 구하라·최 씨, 경찰 신고부터 추가 고소까지▷2018년 9월 13일- 0시 30분, 서울 강남경찰서에 구하라가 최 씨를 폭행했다는 신고 접수- 최 씨 “구하라의 일방 폭행” vs. 구하라 “쌍방폭행”- 구하라 소속사 “구하라 담당자와 연락 안 돼…확인하는 대로 입장 발표하겠다”▷2018년 9월 14일- 구하라 소속사 “아직 구하라와 연락 안 돼”- 서울 강남경찰서 “구하라·최 씨, 경찰 출석 미루고 있어…이날 조율 실패하면 출석 요구서 발송할 것”- 구하라 입원 보도 후, 구하라 소속사 “구하라 입원 치료 중”▷ 2018년 9월 15일- 최 씨 인터뷰 “구하라, 이별 통보 하니 폭행해…나는 때린 적 없어”, 흉터 사진 공개▷ 2018년 9월 17일- 구하라 인터뷰 “발단, 최 씨의 남자관계 의심”, 상처·병원 진단서 공개- 최 씨 “황당해…경찰 출석할 것”- 구하라 소속사 “자세한 사항 법무법인에 확인해달라”- 21시, 최 씨 경찰 출석▷ 2018년 9월 18일- 15시, 구하라 경찰 출석- 구하라 인터뷰 “소동 끝내고파…심려끼쳐 죄송”▷2018년 10월 4일- 구하라 인터뷰 “폭행 인정 하나 최 씨가 사생활 동영상으로 협박”- 구하라 측 “9월 27일, 최 씨를 성폭력·협박·강요 등 혐의로 고소”- 최 씨 측 “협박 의도 아냐, 구하라가 먼저 찍자고 한 것”- ‘리벤지 포르노’ 범죄 강력 처벌 요구 물결▷2018년 10월 5일- 최 씨 측 인터뷰 “관계 정리 위해 영상 전송, 유포 목적 아냐…화해하고파”
출처 : [http://news.tf.co.kr/read/entertain/1734767.htm, 2018/10/07 00: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