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예원, 눈물의 호소에 누리꾼 반응 ‘냉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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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양예원의 강제추행 2차 공판이 10일 오후 4시,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이진용판사 심리로 열린 가운데 양예원이 직접 법정에 나서 피해자 증인신문에 임했다.이날 양예원은 심리적, 육체적 고통을 호소하며 눈물을 흘렸지만 이 소식을 들은 누리꾼은 여전히 냉담한 반응이다.증인신문 후 양예원은 증언 후 판사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묻자 울먹였다. 그는 “저는 배우 지망생이었고 지금도 미련이 남을 정도인데 22살때(3년 전) 이력서 한 번 잘못 넣어서…”라며 “(당시엔) 신고할 생각도 못 했다. 가족들이 알면, 사진이 유출되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끌려다닐 수밖에 없었던 그때의 제가 안쓰럽다”고 전했다.그는 또 “지금도 25살인데 저는 여자로서의 인생을 포기해야 할 만큼 전 국민에게 ‘양예원은 살인자다, 거짓말쟁이다, 꽃뱀이다, 창녀다’ 이런 얘기를 듣는다. 앞으로 대단한 것을 하려는 게 아니라 그저 평범하게 살고 싶다”면서 피해 사실을 밝힌 후 오히려 고통을 당하고 있다고 호소했다.하지만 이를 본 누리꾼의 반응은 차갑기만 하다. 아이디 lsy1***은 ‘힘들게 일해서 돈벌기는 싫고 잘빠진 몸으로 편하게 돈벌고 싶고. 술집에서 일하면서 성추행당했다고 말하는 것과 뭐가 다르지?’라는 의견을 남겼다. 아이디 yang****은 냉정하고 현실적인 문제점을 꼬집기도. 그는 ‘백번 이해해서 내가 당사자였더라도 억울했다 생각한다만 문제는 본인의 과오는 인정하지 않고 남탓하는게 문제아닌지?’라며 ‘본인 스스로 촬영을 원했다는 증거가 명백한 상황에서 자신은 피해자라고만 주장하니 갈수록 여론은 비난만 거세지는 거다. 유출에 대한 책임만 묻고 나머지는 본인이 그냥 감내해야 하길 바란다. 본인 스스로가 등록금(그걸 굳이 누드촬영을 해서 벌어야 하는지는 의문)을 위해 갔다고 하지 않았나? 하여튼 평범한 삶을 살고 싶다면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고 가길 바란다’는 의견을 남겼다.아이디 sih7***를 사용하는 누리꾼은 양예원이 미투운동의 근본을 흔들어 놨다며 분노하기도 했다. 그는 ‘지금 이 순간도 잠못자고 공부하며 알바하는 청춘들을 능욕한 사건이며 미투운동의 근본 그 자체를 흐뜨려놓은 사건이다. 이 사건 똑바로 해결안되도 남자는 화내고 열받으면 그만이지만, 여자에게는 이거 해결못하면 미투 그 자체가 박살나는거다. 그래서 더욱 화가난다’는 댓글을 남겼다.앞서 유튜버 양예원은 지난 6월 SNS를 통해 피팅모델을 하면서 성추행과 협박, 사진 유포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A 씨는 합의한 촬영이었다며 무고죄와 명예훼손 혐의로 양예원을 맞고소했으나 지난 7월 정씨가 극단적 선택을 하면서 정씨의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모집책 최씨를 비롯한 촬영자 3명, 사진 판매자 1명, 사진 헤비 업로더 1명 등 6명은 검찰에 송치, 재판이 진행 중이다. 사건의 다음 공판은 오는 24일 열린다.
출처 : [http://news.tf.co.kr/read/entertain/1735112.htm, 2018/10/12 00: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