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의 현재, 그리고 미래…오직 ‘AR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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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인기를 누리는 스타의 뒤에는 언제나 뜨거운 사랑을 주는 팬들이 존재하는 법. 방탄소년단의 글로벌한 성공 또한 팬들의 조건 없는 지지가 있기에 가능했다.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만든 각국의 A.R.M.Y. 한국말로 아미, 즉 군대라는 뜻을 지닌 방탄소년단의 공식 팬클럽이다.아미는 공식 팬카페에서 투표를 통해 2013년 7월 9일, 공식 팬클럽명을 ‘A.R.M.Y'(아미)로 결정하고 지난 2014년 3월 29일 창단식을 가진 뒤 정식 팬클럽을 결성했다. 그리고 현재 각국에서 다양한 연령과 성별의 아미가 4기로 활동 중이다.방탄소년단이 청춘과 성장의 이야기를 노래에 녹여내는 만큼 아미들도 10대와 20대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하지만 최근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인기와 더불어 팬덤의 화력도 나날이 높아져 가고 있는 추세. 덕분에 국적도 다양해지고 30, 40대 팬들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중동이나 동남아 동유럽 등 미국-일본-서유럽권이 아닌 지역의 아미들도 있다. 이들은 유튜브 등을 통해 방탄소년단을 보고 팬이 된 경우가 많다.보통 케이팝 아이돌의 팬클럽 회원수는 국적으로 보자면 1위가 한국이고 2위가 일본, 그 뒤로 여러 동아시아국가가 나열되는게 일반적. 하지만 방탄소년단은 유일하게 미국 팬덤이 한국 팬덤과 견줄 정도로 크다. 일례로 방탄소년단의 ‘DNA’ 뮤직비디오를 시청한 국가별 조회 수는 1위 한국, 2위 미국, 3위 태국, 4위 일본 순이다.(10월 11일 기준)영어를 모국어로 쓰지 않고 한국어로 노래부르는 방탄소년단을 위해 아미들은 직접 한국어를 배우기도 한다. 방탄소년들단의 노래를 떼창하는 것은 물론 좋아하는 가사도 직접 설명한다.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직접 번역해 자신의 SNS에 올리며 적극 홍보하기도.최근에는 한글날을 맞이해 방탄소년단의 해외 아미들이 트위터 등 SNS를 통해 ‘#감사합니다_방탄소년단’이라는 해시태그를 달고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올린 사진은 방탄소년단의 노래 가사말을 서툰 한국어로 적은 것이었다.이와 관련해 같은날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제572돌 한글날 경축식에서 이낙연 총리는 “한글은 우리만의 글이 아니다. 한글을 배우는 세계인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세계 젊은이들이 방탄소년단의 한글 노래말을 받아적고 따라 부른다”고 말했다. 이어 “자랑스러운 방탄소년단에게 정부는 문화훈장을 주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미의 힘으로 또 한번 방탄소년단이 훈장을 받는 일이 생긴 거다. 방탄소년단 또한 한글 전파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지난 8월 발매한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에서도 한글 가사를 고수했다. 타이틀곡 ‘IDOL’ 가사 속에는 ‘덩기덕쿵더러러러’, ‘얼쑤’와 같은 한국 전통 추임새를 넣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이러한 행보로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한글을 전파하고 있다.방탄소년단의 팬들은 한국팬, 미국팬, 일본팬이 아니라 ‘아미’다. 모든 이벤트는 전세계 ‘아미’들이 함께 참여하는 것이고 방탄소년단은 여기에 좋은 방향을 제시한다. 최근 방탄소년단이 유니셀프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LOVE MYSELF’가 좋은 예다. 방탄소년단이 한 번 움직이자 전 세계적으로 대규모의 팬덤이 자선 활동에 관심을 보였고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다.이것은 케이팝의 영향력이 국내 미디어 바깥에서 상상 이상의 결과물을 만들 수 있음을 증명하는 것. 방탄소년단은 거기서 그치지 않고 자신의 영향력을 공공의 이익과 선행에 아낌없이 사용한다. 글로벌 아미와 함께 말이다.초록은 동색이라고 했다. 그 가수에 그 팬이다. 방탄소년단은 아미다.
출처 : [http://news.tf.co.kr/read/entertain/1735123.htm, 2018/10/15 05: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