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계약 해지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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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솔직하고 싶었어요. 항상 응원해 주고 지켜봐 주는 팬들 위해 늘 그렇듯 즐겁게 당당하게 무대 위에서 열심히 할래. 고맙고 사랑한단 말로 정말 부족하지만 더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가수 현아가 지난 8월 3일, 소속사 동료이자 후배인 이던과 열애 중임을 인정하며 자신의 SNS에 남긴 글이다. 그리고 두 달 뒤, 현아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고민 끝에 현아와의 이별을 결정했다. 그리고 소속사가 결별 선언을 하던 날, 현아는 자신의 SNS에 이던과 함께 데이트를 즐기는 영상을 업로드 하며 ‘자유의 몸’으로 맘껏 사랑을 과시했다. 15일 오후,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현아와 계약 해지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지금까지 함께 해준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짤막한 입장으로 9년간의 인연을 정리했다. 그리고 비슷한 시각, 현아는 SNS에 이던과 함께 했던 일본여행 동영상을 업로드했다. 남자친구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뽐내는 영상인듯 보였지만,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소속사를 의식한 행동이라는 의견 또한 있었다. 충분히 의도적이었다는 것. 현아의 공개연애, 그리고 전속계약 해지까지. 일련의 과정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본 팬들의 반응은 어떨까.누리꾼들은 현아의 당당한 사랑을 응원하면서도 우려했다. 사랑도 좋지만, 가수 현아와 펜타곤 이던의 미래를 걱정하는 이들도 있었다. 수 천개가 넘는 댓글 속 다양한 이야기들이 팬들의 애정과 우려를 담고 있었다. 아이디 mang***은 “놔둬라. 둘이 예쁘게 연애한다는데 왜 이렇게 기사 내는지. 현아 응원함. 당당하고 멋짐!”이라는 댓글로 열애 중인 현아를 응원했다. 아이디 tige***를 사용하는 누리꾼은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남아있는 이던을 우려했다. 그는 “현아야 별 리스크 없겠지. 이미 더이상 홍보가 필요 없을 만큼 입지 굳혔고 다른 소속사들도 데려가려 할거임. 그런데 이던은 ‘폭망'(완전히 망함) 아닌가. 저러고 현아가 소속사 도발할수록 이던 입지는 망할 텐데 너무 생각 없는 듯.”이라는 의견을 남겼다. 현아가 SNS에 영상을 올린 시기를 비판하는 누리꾼도 있었다. 아이디 sara***는 “일부러 더 저러는 듯. 소속사 보라고 저러는 거 같은데 유치하다”며 아쉬워했다. 아이디 kang***을 사용하는 누리꾼은 “세다. 어디 가든 살아남겠다!”며 용기 있는 현아의 선택을 놀라워했다.
출처 : [http://news.tf.co.kr/read/entertain/1735423.htm, 2018/10/16 10:2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