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음주 인터뷰 그 후…영화 피해와 신뢰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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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수가 음주 인터뷰로 물의를 빚었다. 개봉을 앞둔 영화 ‘완벽한 타인’에 대한 피해는 물론 26년 동안 쌓아온 배우로서 신뢰도 한순간에 추락했다. 이미 엎질러진 물. 대중의 마음을 돌리고, 신뢰를 회복하기는 다소 힘들어 보인다. 김지수는 지난 17일 영화 ‘완벽한 타인’의 홍보를 위해 준비돼있던 취재진과 라운드 인터뷰에 늦었다. 오전 10시부터 진행 예정이었으나 좀처럼 등장하지 않자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현장 매니저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이후 40분 뒤 나타난 김지수는 술에 취해 있었다. 그는 기자들에게 “시사회를 마치고 동료들과 새벽까지 술을 마셨지만 대답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사과는 없었고 혀는 꼬인 상태. 취재진은 더 이상 인터뷰 진행이 불가하다고 판단하자 김지수는 “기분 나쁘냐”며 “답변할 수 있으니 물어보라”고 말했다. 미안한 기색은커녕 오히려 취재진에게 불쾌한 기색을 드러냈다. 김지수의 이번 실수로 개봉을 앞둔 ‘완벽한 타인’ 측이 피해를 보게 됐다. 언론시사회 이후 신선한 소재와 배우의 호연으로 호평을 받은 이 영화는 개봉 전부터 좋은 기운을 얻었다. 하지만 김지수의 실수로 영화에 찬물을 끼얹게 됐다. 뿐만 아니라 영화를 위해 오랜 시간 힘을 써온 배우와 스태프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었다. 26년간 쌓아온 배우로서 이미지도 한순간에 추락했다. 인터뷰를 앞두고 술을 마실 순 있지만 다음날 스케줄을 위해 조절을 하는 것은 프로의 모습이다. 하지만 그는 프로답지 못한 모습으로 영화에 참여한 이들은 물론, 대중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소속 배우 김지수 씨가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현재 김지수씨는 본인의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며,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스태프의 노고가 담긴 작품의 개봉을 앞두고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서도 깊은 사죄의 뜻을 전했다”며 “당사 역시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게 된 점에 대하여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있다.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적으로 재정비하고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대중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앞서 두 번의 음주운전 전력도 있기 때문이다. “영화는 김지수씨가 말아 먹은 거로”(choi****) “자기 관리 철저히 하는 연예인도 많은데. 그렇게 자제가 안 되나? 매니저는 뭐하길래?”(less****)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아”(darr****) “안타깝네요. 연기하는 모습 좋아하는데 점점 더 설 자리 잃으실 듯. 자제하세요”(aire****) “참 가관이다. 술 때문에 인생 종 칠 듯”(ssyh****) 등 비난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아울러 김지수는 현재 방영 중인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에서 양서군 역으로 출연 중이다. 섬세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었지만 이번 음주 논란으로 비난을 사게 됐다. 시청자게시판에는 벌써 김지수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들도 올라오고 있다. 영화뿐만 아니라 드라마에도 피해를 끼치게 됐다.
출처 : [http://news.tf.co.kr/read/entertain/1735634.htm, 2018/10/18 12:0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