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벗은 ‘영주’, 김향기가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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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주'(감독 차성덕)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CGV는 26일 공식 SNS 채널에 ‘영주’예고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예고편은 사고로 부모를 잃은 열아홉 어른아이 영주(김향기 분)가 하나뿐인 동생 영인(탕준상 분)에게 “엄마나 아빠 중 한 명만 돌아온다면 넌 누구로 할래?”라고 물어보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자신의 질문에 활짝 웃으며 “나는 아빠”라고 자문자답하는 영주의 표정은 애처롭다. 이어 영주는 “어떻게 그 사람들 얼굴을 맨날 볼 수가 있어?”라는 영인의 질문에 “엄마 아빠가 나한테 해준 게 뭐야. 그냥 그렇게 죽어버리면 다야?”라고 싸늘하게 대답하며 그녀가 느끼는 모순된 감정을 짐작하게 한다. 그저 씩씩해 보이기만 했던 영주의 얼굴과는 전혀 다른 낯선 얼굴은 김향기의 깊은 감정을 엿볼 수 있다. 이어 “아줌마랑 같이 있어도 되는 거죠?”라고 울먹이는 ‘영주’를 보는 것만으로도 안타까움이 전해진다.영화는 교통사고로 한순간에 부모를 잃고 동생과 힘겹게 살아가던 주인공 영주가 만나지 말았어야 했던 사람들을 만나면서 갖게 되는 낯선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한편 ‘영주’는 오는 11월 22일 개봉하며 상영 시간은 100분이다. 관람등급은 12세다.
출처 : [http://news.tf.co.kr/read/entertain/1736383.htm, 2018/10/26 16:5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