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상점’ 설리, ‘내 편’ 만들기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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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나에 대해서 어떤 점을 궁금해할까? 진짜 미친X인가?(웃음)”배우 설리(본명 최진리)가 첫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대중에게 한걸음 다가가는 장을 열었다. 과연 설리는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이들의 마음을 돌리고 ‘내 편’ 만들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설리 리얼리티 프로그램 ‘진리상점’은 25일 오전 11시 첫 번째 에피소드 ‘설리를 보는 방법’을 공개했다. ‘진리상점’은 설리가 자신의 취향을 반영한 팝업스토어를 기획, 오픈, 운영하는 경험을 그리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진리상점’ 제작진은 첫 방송을 앞두고 “‘진리상점’은 설리의 성장기를 담고 있기도 하지만 설리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도 담겨 있는 리얼리티”라며 “‘진리상점’을 통해 드러난 설리의 민낯을 통해 그의 진심과 매력을 보게 될 것이다”고 밝힌 바 있다.프로그램은 ‘설리의 편이 돼달라’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진리상점’은 “왠지 모르게 궁금하고 신비스러운 설리의 진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 ‘진리상점’을 통해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진짜 ‘내 편’을 만들어가는 설리의 새로운 도전이 공개된다”는 소개 글을 걸었다. 또한 첫 에피소드 초반부 “이 프로그램은 설리에게 매우 주관적인 시각을 가진 일방적인 방송이며 그 어떤 시선이 우리를 속일지라도 우리는 설리의 편이다. 특히 설리의 안티 팬들은 Stay tuned(채널고정). 12주간의 방송에 당신의 마음이 변했다면 설리의 손을 잡아달라”고 프로그램의 방향을 알렸다.첫 방송에서 설리는 어린 시절 시작한 연예계 활동으로 겪은 혼란과 상처를 고백했다. 그는 “어릴 때부터 활동하다 보니 나를 어리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어깨에 짐이 많고 무서웠다. 나와 그 옷이 안 맞았던 것 같다. 무섭고 앞날이 안 보였다. 힘들다는 얘기를 들어주는 사람도 없었고 세상에 혼자 덩그러니 남겨진 기분이었다”고 회상했다. 또 “대인기피증, 공황장애도 겪었다. 가까운 사람들이 떠난 경우도 있었고 사람에게 상처받으면서 완전히 무너졌다. 그때 사람들은 내가 뭐가 힘든지 이해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힘든 시간이 있었기에 지금의 설리가 있다. 낭떠러지 같은 상황에서도 손을 잡아주는 사람이 꼭 한 명은 있었다”고 고백했다.지난 2005년 12세 당시 SBS 드라마 ‘서동요’ 아역배우로 데뷔한 설리는 4년 후 그룹 에프엑스 멤버로서 가수로 변신했다. 매력적인 외모로 사랑받던 설리는 점차 성의 없는 무대 매너 등으로 논란을 빚었고, 2015년에는 에프엑스를 탈퇴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솔로 행보를 걸었다. 하지만 각종 열애설, 일반적인 정서에 맞지 않는 인스타그램 게시물로 인한 논란 등 숱한 구설에 올랐다. 그 이름도 자극적인 ‘롤리타 논란’ ‘장어 논란’ 등이다. 설리의 이름 앞에는 줄곧 ‘이슈메이커’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녔다.인스타그램으로 대중과 일방적인 소통을 하던 설리는 ‘진리상점’을 통해 대중에게 진심어린 손을 내밀어 본다. 하지만 설리의 진솔한 고백에도 상반된 반응이 나온다. 먼저 에프엑스 활동 당시 팬들에게 보여준 행동, 대중의 정서를 헤아리지 않은 것으로밖에 해석되지 않는 활동 등 ‘마이웨이’ 행보를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는 반응이 다수다. 반대로는 ‘응원한다’는 반응도 있다.설리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떤 면모를 보여줄지, 에피소드 말미 대중과 어떤 관계를 구축할지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다. 프로그램은 SM CCC LAB에서 기획, 제작했으며, 대본 없이 펼쳐진다. 이날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 목요일 V라이브, 네이버 TV에서 공개된 후, ‘SM CCC LAB’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출처 : [http://news.tf.co.kr/read/entertain/1736291.htm, 2018/10/26 05: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