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미리 남편, 주가조작에 실형 선고…징역 4년·벌금 25억 ‘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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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견미리의 남편이자 배우 이유비와 이다인의 아버지인 이 모(51)씨가 주가조작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심형섭 부장판사)는 2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코스닥 상장사 A사 전 이사 이 씨에게 징역 4년에 벌금 25억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견미리의 남편과 범행을 공모한 A사 전 대표 김 씨 또한 징역 3년에 벌금 12억 원을 선고받았다.견미리의 남편과 김 씨 등은 2014년 11월부터 2016년 2월까지 유상증자를 통해 얻은 신주를 고가에 매각할 목적으로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A사의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견미리의 자금이 투자되고 중국 자본이 대거 유입되는 것처럼 공시해 회사의 재무건전성이 호전되는 것처럼 속였다. 이들이 주가조작으로 얻은 부당이득은 23억7000여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재판부는 “이 씨는 자신의 처인 견 씨가 실제로 유상증자에 참여하지도 않았는데 견 씨 명의로 유상증자에 참여하거나 투자자를 모집하고 이 사건 범행 전반을 기획·실행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며 “주식시장에서의 거래행위는 공정한 가격형성을 방해할 뿐 아니라, 주식시장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고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가로막는다. 주가조작으로 15억 원이 넘는 이익을 취했고 2차례 동종 전과가 있고 누범 기간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전했다.앞서 견미리 소속사 위너스미디어는 지난 2016년 견미리가 이 씨의 주가 조작 혐의와 무관하다는 공식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소속사는 “견미리는 주가조작 혐의와 무관하며 1주도 매각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출처 : [http://news.tf.co.kr/read/entertain/1737074.htm, 2018/11/02 14:0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