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밍순 천만맨” 송강호·하정우, 12월 스크린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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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관객을 사로잡은 배우 송강호와 하정우가 12월 스크린 전쟁을 펼친다. 공교롭게도 전작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감독들과 만남이라 관객의 기대는 더 높다. 올 한해 ‘신과 함께-인과 연’을 제외하고, 흥행 면에서 그렇다 할 영화가 없었던 만큼 두 배우가 들고나올 영화가 어떨지 관심이 집중된다. ◆ ‘마약왕’ 송강호, ‘내부자들’ 우민호 감독과 만남 송강호는 2017년 ‘택시운전사’ 이후 1년 4개월 만에 ‘마약왕’으로 복귀한다. ‘마약왕'(감독 우민호)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담았다. 송강호는 실제 마약으로 시대를 풍미한 이두삼 역을 맡았다.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서 그는 시대와 돈, 권력을 아우르는 이두삼 역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송강호는 “70년대를 관통했던 사람들을 집약해놓은 영화 캐릭터 이두삼을 통해 우리가 지나왔던 한 시대를 조명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마약왕’은 앞서 ‘내부자들’로 많은 이들에게 이름을 알린 우민호 감독의 신작이다. 이번 작품 역시 ‘내부자들’만큼 강력한 소재와 연출로 관객과 만남을 예고한다. 청소년관람 불가인 ‘마약왕’이 ‘내부자들’의 뒤를 잇는 또 하나의 ‘청불 흥행 영화’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 하정우, ‘더 테러 라이브’ 김병우 감독과 ‘PMC: 더 벙커’로 재회 하정우는 ‘더 테러 라이브’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병우 감독과 ‘PMC: 더 벙커’로 다시 만났다. 이 영화는 글로벌 군사기업(PMC)의 캡틴 에이헵(하정우 분)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받아 DMZ 지하 30m 비밀 벙커에 투입돼 작전의 키를 쥔 닥터 윤지의(이선균 분)와 함께 펼치는 리얼타임 전투 액션이다. 국내 최초로 영화화된 소재 PMC는 Private Military Company(프라이빗 밀리터리 컴퍼니)의 줄임말로, 국정도 명예도 없이 전쟁도 비즈니스라 여기는 글로벌 군사 기업을 칭한다. ‘더 테러 라이브’ 이후 또 한 번 긴장감 넘치는 소재를 갖고 나온 김 감독과 하정우의 만남은 기대하기 충분하다. 이 가운데 김 감독의 새로운 시도가 관심을 모은다. 1인칭 시점의 액션 시퀀스를 등장시켜 관객이 실제 현장에 함께한 것 같은 색다른 경험을 느끼게 만든다. 여기에 총기 액션과 영어 대사를 완성도 높게 구사한 하정우의 연기와 지적인 매력을 과시한 이선균의 탄탄한 연기력이 더해져 관객의 기대를 높인다. 올해 ‘신과함께-인과연’으로 또 한 번 천만관객을 모은 하정우가 ‘PMC:더 벙커’로도 또 한 번 사랑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출처 : [http://news.tf.co.kr/read/entertain/1737072.htm, 2018/11/02 13:4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