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짝짝 쿵짝’ 김수찬, ‘뽕끼’를 입을 시간

aa2K9sB_o

“민낯은 안돼요, 기자님.”패딩과 모자로 꽁꽁 싸맨 채 샵에 도착한 김수찬은 두 손으로 공손히 명함을 받은 후 재빨리 변신(?)을 하러 자리에 앉습니다. 김수찬이 자리에 앉자마자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헤어 스타일리스트들이 분주한 손놀림으로 ‘블링블링’한 ‘트로트 아이돌’ 김수찬을 탄생시킵니다.”무슨 얘기를 하냐고요? 별 얘기 다 해요. “이때부터 김수찬의 ‘투머치토커’ 면모가 드러납니다. 케어를 받으면서도 쉴 새 없이 스태프들과 이야기를 주고받는 김수찬은 소속사 선배 ‘홍진영 급’ 친화력을 발산합니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대화를 엿들으려고 하니, “곧 대만에 갈 거거든요. 대만은 감자가 맛있대요. 그래서 ‘감자 한 박스 사다주겠다’ 뭐 이런 시시콜콜한 얘기 주고받았습니다”고 설명합니다.자, 이제 한껏 멋 낸 얼굴과 의상으로 변신을 마친 ‘연예인 김수찬’. 위풍당당하게 샵을 나섭니다.오늘 첫 스케줄은 Mnet 음악 방송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 이날 방송에는 화사, ITZY, 몬스타엑스 SF9, 이달의 소녀 등이 출연했습니다.엘리베이터 안에서도 스태프들과 이런저런 일상 대화를 주고받던 김수찬. 주차장으로 향하며 이번에는 인턴기자에게 다가와 걸음을 맞춰 걷습니다. “93년생이시라고요? 그럼 누나네요. 잘 부탁드려요, 누나”라며 ‘미친 친화력’을 발산하면서요. 아 참, 김수찬은 94년생으로 올해 26살을 맞았습니다. 참 풋풋하고 상큼한 트로트 가수죠?”제가 상큼하다고요? 하하. 한번 터져 볼래?”라며 모 음료CF도 따라 하며 차 안에 들어선 김수찬. 거울도 보고 옷매무시도 가다듬으며 무대를 위해 한껏 치장하며 준비합니다.차 안에서 진행된 인터뷰. 노트북을 무릎 위에 올려놓고 자신의 말을 받아적는 인턴기자를 보며 김수찬은 다소 걱정스러운 얼굴로 “기자님, 멀미 나시겠어요”라며 말을 걸어옵니다. 괜찮다며 손을 내저으려는 순간, 대답할 새도 없이 김수찬은 “그럴 땐, 바로 이 혈 자리를 눌러보세요. 남진 선생님한테 배웠어요. 남진 선생님이 혈 자리는 기가 막히게 알고 계시거든요”라며 시범을 보입니다.이렇게 두런두런 이야기를 주고받는 사이 어느새 도착한 서울 상암동 ‘엠카운트다운’ 녹화장. 차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지하주차장에서 매니저와 스태프들이 빈자리를 찾는 사이, 김수찬은 ‘매의 눈’으로 공석을 포착합니다. 두리번거리는 매니저에게 “저기 파란 불 켜져 있네요. 저기로 갑시다!”라며 손수 자리를 찾아냅니다.정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까요. ‘초록불’이 아닌, ‘파란불’이라는 그의 표현력에 ‘역시 트로트가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센스 넘치는 김수찬 덕에 주차 걱정 없이 빠르게 도착한 대기실. 예쁜 셀카도 찍고 간단히 요기도 한 다음에는 무대 녹화에 앞서 포토월 앞에 서서 ‘트로트 아이돌美’도 뽐내주고요. 이제는 무대로 출격 할 시간!”사랑해 Love Me Love Me / 내안에 니가 있잖아 / I Love You Kiss Me Kiss Me / 세상에 둘도 없는 흑기사야”청량하게 울려퍼지는 김수찬의 CD를 삼킨 라이브 무대가 궁금하다면 지난 21일 방송한 Mnet ‘엠카운트다운’ 607회를 봐주세요. 김수찬, 사랑 해결에 이어 나중에는 음악으로 전 국민의 근심을 해결해주는 멋진 가수가 되시길 도 응원하겠습니다. ‘트로트 가왕’의 자리로 “너풀너풀 너풀너풀 날아가~”[트로트 아이돌①] 트로트에 죽고 사는 ‘요즘것들’ 김수찬(종합)
출처 : [http://news.tf.co.kr/read/entertain/1746321.htm, 2019/02/24 00:00:04]